코골이 줄이는 방법, 코골이 안하는법, 코골이 치료법
생활습관 개선사항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코골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면 자세 이외에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코골이 방지 효과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수면 전 음주 자제
술을 마신 밤중 코를 골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알코올 작용에 의해 인두 주위의 근육 긴장이 느슨해지고, 기도가 좁아지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가끔 음주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과음을 해야만 푹 잘 수 있다거나, 취침 전의 습관이 되는 경우라면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를 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에 의해 수면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악몽이나 각성 시간 등이 늘어납니다.
표준 체중을 유지
체중이 늘어나 비만 상태가 되면, 혀나 기도 주위에도 지방이 늘어나게 되고 코골이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비만은 코골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질병이나 심장 질환 등의 위험도 높입니다. 건강한 몸을 얻으려면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금연 혹은 담배 피우는 습관 자제
오랫동안 흡연하는 경우 코와 목의 점막에 염증이나 붓기가 생기고, 기도가 좁아지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에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수면 무호흡 증후군의 위험과 이에 따른 코골이의 위험이 커진다고 밝혀졌습니다. 과학적으로 백해무익하다고 증명되고 있는 담배를 끊음으로써 코골이 개선 및 건강 개선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불안이나 압박, 좌절, 우울 등의 스트레스도 수면의 질을 낮추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코골이 외에도 수면 중 각성이나 악몽을 불러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자극적인 음식 섭취나 알코올 섭취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이나 독서, 쇼핑 등 휴식을 취하며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문의와 상담
코골이에 관한 상담은 이비인후과 및 호흡기 내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개선책을 시도해도 코골이가 개선되지 않으면 체내 질병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셀프 케어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 호흡기 내과, 그리고 순환기 내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비인후과를 진찰하는 것이 좋은 경우
답답함이나 낮의 맹렬한 졸음 등이 없고, 증상이 코골이만의 경우는 인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알레르기 증상에 의한 코 막힘, 감기, 편도선염 등의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호흡기 내과를 진찰하는 것이 좋은 경우
비만이 있는 분, 수면 중에 괴로움이 있는 분, 수면 시 무호흡 증후군이 의심되는 분들은 호흡기 전문 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 기능검사, MRI, CT 등 다양한 검사에 의해 진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면 시 무호흡증세 가능성이 있는 분은 호흡기 내과를 방문합시다.
순환기 내과를 진찰하는 것이 좋은 경우
큰 코골이로 고민하는 경우에는 고혈압도 유의해야 합니다. 코골이를 하면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혈중 산소 농도가 저하됩니다. 그러면 체내에 산소를 보급하기 위해 심장이 혈액을 많이 보내려고 심박수가 증가하며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혈액 중의 산소 농도가 저하하면, 이산화탄소 농도 역시 높아집니다. 이는 혈관 수축을 불러오며 혈압의 상승을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코골이를 크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골이를 개선하면 혈압 저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약을 마셔도 혈압이 내리지 않는 분, 코골이가 있는 분은 순환기 내과로 진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