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동물에게는 먹는 것이 생명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동입니다만, 그다음에 오는 것은 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며, 충분히 자는 것은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몸은, 본래, 낮에 활동해 야간은 잠을 자 휴식해, 낮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회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심야, 이른 아침까지 활동하게 되어 수면 시간을 희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건강에도 다양한 영향이 나타나고 신체 질환이나 정신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렘수면과 논렘수면
수면 후 서서히 수면이 깊어지면 다음에 나타나는 것이 렘수면입니다. 이 수면의 특징은 뇌파 상은 논렘수면의 단계 1과 비슷하지만, 급속한 안구운동이 보이고, 또 어두운 근육의 근전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기에는 꿈을 꾸고 있는 경우가 많고, 급속 안구운동(rapid eye mo vent, REM)의 이니셜을 취하여 렘수면이라고 불립니다. 렘수면은 다양한 생리 현상도 수면 깊이도 논렘수면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이러한 렘수면과 논렘수면은 1세트가 되어 하룻밤의 수면 속에서 번갈아 반복해, 아침 일어날 때까지 5~6회 나타납니다. 건강한 성인에서는 렘-논렘수면의 1세트의 길이는 대략 90분 정도입니다. 렘수면과 논렘수면의 수면 상태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렘수면 상태의 특징 및 현상
① 급속 안구 운동이 나타납니다. ②뇌파가 입 면기부터 경 수면기와 유사한 패턴을 나타냅니다. ③ 신체의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항중력 근, 자세건)의 긴장이 거의 없어집니다. ④ 감각 자극을 주어도 깨어나기 어렵습니다. ⑤ 렘수면에는 맥박, 호흡, 혈압 등 자율신경 기능이 불규칙하게 변화하고, 이 시기에 성기의 발기가 일어나므로 자율신경계의 폭풍이라고도 불립니다. ⑥ 이 시기에 잠들어 있는 사람을 일으키면 80% 이상의 사람이 꿈을 꾸고 있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렘수면은 인간에게서는 전체 수면의 약 20%를 차지하지만, 신생아에게서는 50%에 달하고 있으며, 성장함에 따라 감소해 갑니다. 이것으로부터 렘수면의 역할로서 중추 신경계의 발달에 관련한다고 생각하는 설도 있습니다. 또, 낮에 많이 학습한 날은, 밤에 렘수면이 증가하는 것 등으로부터, 기억 정보 처리 등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뇌는 일 하고 있지만, 신체의 근육이 느슨하기 때문에, 신체의 수면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논렘수면 상태의 특징 및 현상
①입면 기의 얕은 수면 단계에서는 천천히 흔들리는 안구운동이 보이지만, 그 후 수면이 깊어지면 안구의 움직임은 정지합니다. ②뇌파는 활동이 저하되고 주파수가 느려집니다. ③ 신체의 근육 긴장은 유지됩니다. ④맥박, 혈압, 호흡이 안정됩니다. ⑤ 이 시기에 자는 사람을 일으키면, 각성이 나쁘고, 꿈을 꾸는 것은 적습니다. 또 이 시기에는 후술하는 바와 같이 성장 호르몬 분비나 단백질 동화가 행해져, 또, 면역 증강 작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렘수면은 대뇌의 수면이라고도 불립니다. 렘-논렘수면은 아울러 피로, 스트레스가 회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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